비용관리 '효과'…KB캐피탈, 금융지주계열 중 홀로 웃었다
KB캐피탈이 고금리 환경을 뚫고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 실적이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홀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주력인 자동차금융부문의 수익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대출채권을 정리하고 충당금을 줄여가는 등 비용손실 축소에 주력한 것이 효과를 봤다. 지난해 높아진 연체율도 올해 하락하는 추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캐피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