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반토막' 메리츠캐피탈, 건전성 '흔들'…연체율 10%대
메리츠캐피탈의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고금리 환경으로 인한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 상승 여파가 지속된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부담까지 겹치면서다.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체율 역시 급등하면서 실적 뿐만 아니라 건전성 우려까지 커지는 상황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의 올해 1분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