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재편' SK이노, 첫 타자는 폐배터리 합작공장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SK이노베이션의 계획이 2년 만에 사실상 무산됐다. 2022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성일하이텍과 손잡고 폐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했으나 핵심 광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경제성이 사라진 탓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SK이노로 이동한 가운데 폐배터리 첫 상업공장 설립이 기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