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양극재 법인 설립…남철 부사장 존재감 부각
LG화학이 양극재 등 첨단소재 사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미국 양극재 법인을 신규 설립하며 현지 전기차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회사의 주축인 석유화학이 부진한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 육성이라는 중책을 맡은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