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성패, 미국법인이 쥐었다
해외사업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오뚜기가 '미국법인(오뚜기아메리카홀딩스)' 부진에 골치를 썩고 있는 모양새다. 해당 법인이 북미지역 7개 법인을 총괄하는 중간지주사로서 베트남법인과 함께 오뚜기 해외사업의 두 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에선 해당 법인이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중남미'의 교두보 역할까지 수행할 것이란 전망들도 나온다. 이에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