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잉여금 93조…투자·배당 여력 '든든'
현대자동차그룹 양대 기둥인 현대차와 기아가 거침없는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100조원에 육박하는 이익잉여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가 축적한 잉여금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 재원으로 쓰일 뿐 아니라 강력한 주주환원 실탄이 될 전망이다. ◆ 3Q 말 잉여금 현대차 61.2조·기아 32.2조…전년 比 12%↑ 21일 금융감독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