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규, '순혈주의' 타파 기세 이어갈까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임기 만료를 앞뒀다. ETF(상장지수펀드)를 앞세워 올해 실적 증대를 이끌어낸 점은 연임 전망에 청신호로 읽힌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이 그동안 내부 인사 중시 경향을 보였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반박도 나온다. 29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배 대표는 2022년 1월 대표로 취임한 뒤 두 차례 연임을 거쳐 현재 세 번째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