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증권업계 선두 추격 박차
'IB(투자은행) 명가'로 불리는 한국투자증권은 리테일(개인금융)부문에서 몸집과 달리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퇴직연금 분야의 경우 일찌감치 시장에 뛰어든 경험을 바탕으로 선두 미래에셋증권을 바짝 쫓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의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사업자인 국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