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규 사내이사 퇴임, 이재용 복귀하나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사장)이 지난해 말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등기이사 복귀를 위한 신호탄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4일 삼성전자는 박 사장의 보유 주식 수가 기존 3만4000주에서 0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일은 지난해 12월26일이며, 변경 원인으로는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