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체 축소…군색한 '프리미어'
HMM이 새롭게 출범시킨 해운 동맹체가 '프리미어'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사실상 기존 '디 얼라이언스'에 비해 무게감은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HMM은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 AG)의 공백을 스위스의 MSC로 메꾸려 했지만, MSC가 얼라이언스의 정식 멤버는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MSC는 기존 하팍로이드와 달리 '선박공유'가 아닌 '선복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