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부실자산 정리 '역대 최대'…NPL비율 방어
KB국민카드가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부실자산을 정리해 건전성 방어에 총력을 가했다. 연체율은 큰 상승폭을 보였지만 고정이하여신(NPL) 매각액 규모를 늘려 NPL비율 상승폭은 줄였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지난해 연체율은 1.31%로 전년(1.03%)과 비교해 0.27%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가운데 가장 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