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AP 매입액 2년째 10조대…4년새 두배 늘어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매입액이 2년 연속 10조원대를 기록했다. 자체 개발한 칩 '엑시노스'의 채택이 줄고 미국 퀄컴 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4년 새 매입 규모는 2배 가까이 불어났다. 회사 내부에서는 외부 부품 사용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엑시노스 사업에 대한 위기감도 감지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연내 출시될 폴더블폰 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