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설' 휩싸인 발란, '계획된 적자' 전략 실패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설에 휘말린 것은 결국 후속 투자 흥행 실패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계획된 적자' 전략을 펼쳤지만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없이 투자금으로만 버텨 온 부실 뇌관이 결국 터졌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작년부터 발란의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졌다. 28일 한 시장 관계자는 "작년 말 발란이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