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융당국 "부동산 대출 쏠림 심각, 경제 악영향"
가계와 기업에서 받은 대출 등으로 부동산부문에 들어가는 자금이 전체 민간 부문 신용 공급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부문에 대출이 집중되면서 성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중에 풀린 자금이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부동산으로 쏠리면서 우리나라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분야에 투자가 어려워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