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준비금에 현금흐름·자금운용 '이중 압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이용자 보호준비금'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금흐름과 자금 운용에서 이중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이지만 코인원에게는 재정 건전성과 경영 유연성을 동시에 흔드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300억원을 이용자보호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