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 생존 위한 승부수
영화업계 2, 3위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합병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기보단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에 가깝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확대로 영화 산업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독자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지난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