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표정 감추는 '삼성·LG', 득실 주판알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에 접근하면서 국내 대표 수출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손익 계산이 복잡해졌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겉으로는 고환율이 호재처럼 보이지만 사업부마다 받는 영향이 달라 전체 이익도 단순히 늘어난다고 보기 어렵다. 매출이 유리한 부문이 있는 반면 원가와 투자비가 더 빨리 불어나는 부문도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양사 모두 환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