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공백 5개월…KAI '결정 지연'이 만든 연쇄 패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항공 방산의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은 지 20년이 넘었지만, 최근 대형 사업에서는 존재감이 약해지는 모습이다. 전투기(KF-21)와 헬기(수리온) 등 고정익·회전익 기체 개발 역량은 업계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대형 체계사업에서 요구되는 '통합 제안 능력'과 '전략 의사결정의 속도'에서는 약점이 반복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