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양강 체계…기체·장비·네트워크 '3축 경쟁' 시대
국내 방산 산업의 권력 지형이 근본적으로 요동치고 있다. 경쟁의 기준이 플랫폼 중심 체계종합에서 벗어나 누가 어떤 기술 축과 결합하느냐를 가르는 '조합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전기 사업에서 드러난 장비·개조 조합의 승리, 네트워크·AI 기반 작전 체계의 부상은 방산 패권이 기체 기업 한 곳에 머물던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준다. 수십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