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투자창구…왜 현대오일뱅크였을까
현대오일뱅크와 아람코의 프리IPO(Pre-IPO) 투자계약은 결국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린 큰 그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자금을, 아람코는 아시아 주요 원유 소비국에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딜(Deal)로 평가되고 있다. 의아한 점은 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