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는 정부, 리스크는 기업…K-뷰티의 불균형
"정부가 K-뷰티를 수출 산업으로 키운다고 하는데 정작 정책 지원은 너무 없다." 최근 뷰티업계 관계자가 꺼낸 얘기다. 거창한 말과 달리 현장의 체감은 다르다는 뜻이다. 숫자만 보면 K-뷰티는 이미 '성공한 산업'에 가깝다. 수출액은 2022년 79억달러에서 지난해 114억달러로 급증했다. 섬유·가전·2차전지를 앞지르며 존재감을 키웠고, 올해 1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