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용 매직, ‘M&A·비용효율화’로 14년 연속 성장
M&A(인수합병) 연금술사로 불리고 있는 차석용(사진) 부회장의 매직이 또다시 빛을 발했다. 중국 사드보복을 비웃기라도 하듯 LG생활건강은 작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차 부회장이 수장이 된 2005년 이후 LG생활건강이 단 한 번도 역성장을 하지 않았단 점이다. 파이 확대에 필요한 기업을 적기에 인수하는 동시에 고정비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