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컨소시엄’
토스뱅크 설립을 주도하는 주체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에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를 주축으로 신한금융지주, 현대해상, 카페24 등 다양한 기업의 참여가 예고됐다. 하지만 신한금융지주를 비롯해 주요 참여자들이 컨소시엄 구성에서 빠지며 상황은 달라졌다. 토스뱅크는 형식적으로 컨소시엄 형태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독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