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자금 4조 운용 ‘성장금융’, 인력 이탈 ‘비상’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팀장급 이상 직원들의 잇따른 퇴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성장금융은 정부와 민간으로부터 받은 벤처투자자금의 출자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험자본 운용기관이다. 펀드 출자를 담당했던 실무 직원들의 이탈로 현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