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벌적 상속세’ 폐지, 다시 도마에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기업의 상속세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대 65%에 달하는 징벌적 상속세 폭탄으로 선친이 시작한 사업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매각 등 포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재계는 과도한 상속세율 완화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과도한 상속세 탓에 가업을 잇기는커녕 경영권조차 지킬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진그룹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