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기업 자산 양극화 심화…5대그룹, 전체 54%
국내 대기업집단의 자산 쏠림과 양극화 현상이 상위 그룹을 중심으로 점차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59개 기업집단 올해 재무현황을 들여다 본 결과,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상위 5개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이 전체(2039조7000억원)의 5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