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통 트인 아시아나항공, 관건은 신뢰회복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의 자금 수혈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매각 불발을 막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에 총 1조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자금은 ▲영구채 매입 5000억원 ▲신용한도(크레딧 라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