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많으면 가점…대기업에 유리
20여 곳의 기업들이 신탁사 신규 인가를 노리는 가운데, 이들 후보의 관심은 심사 항목 및 배점에 쏠린다. 마지막 신규 인가가 이뤄진 9년전(2009년)에 비해 심사항목이 까다롭고 엄격해졌다는 게 신탁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을 정도의 자본금과 인력을 갖춰야 심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