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질병’ 국내 도입 놓고 찬반 격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중독을 정신질환의 한 종류로 규정하기로 확정하면서 국내에서도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게임중독 환자를 위한 정식 치료 길이 열렸다며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게임계에서는 게임중독은 현상이지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질병코드 도입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 게임계, ‘사회악’ 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