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죽, 식문화를 바꿔온 1등의 '자부심'
'죽'이 환자식(食)이라는 이야기는 옛말이다. 이제 사람들은 건강하게 담백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죽을 찾는다. 황병민 동원 F&B 마케팅부문 HMR팀 과장은 동원 양반죽이 걸어온 28년 외길 역사가 이런 패러다임 변화에 깊이 관여했다고 말했다. 양반죽은 수산물 가공이 주력이던 동원그룹이 참치를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탄생했다. 소고기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