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실적에도 안하무인 '배당잔치'
영풍그룹의 지주사격 회사인 ㈜영풍이 2018년 전자부품 사업 실적 악화에 1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영풍 지분 74%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주 일가는 배당으로만 136억원을 챙겼다. ㈜영풍은 2018년 최악의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9714억원, 영업손실은 10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7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