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사라진 '중간금융지주'
삼성그룹(이하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금산분리) 방법 중 하나였던 '중간금융지주' 도입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국정농단 상고심 판결 이후 정부를 비롯한 국회와 금융당국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당분간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핵심은 금산분리 문제 해결이다. 정치권에서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