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빠진 이니스프리·에뛰드…서민정 승계재원 마련도 '빨간불'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 로드숍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한때 그룹의 주력계열사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중국의 사드보복과 국내 화장품 시장의 재편 영향으로 2016년을 기점으로 실적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이에 두 브랜드 모두 배당 규모를 축소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그룹 오너 3세인 서민정 씨의 승계재원 마련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로드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