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반격 나섰다…KCGI-반도건설과 연대 구축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가장 날카로운 칼로 조원태 회장을 겨눴다. 주요주주인 KCGI, 반도건설과 주주연대에 나서기로 했다. 한진칼 주요 주주 3곳이 반(反) 조원태 세력을 결집하면서 3월말 열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좌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31일 법률대리인(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