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다툼 속 숙모와 4촌은 '잇속' 챙기기
최은영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 회장 일가가 일 년 여 만에 다시 한진그룹 관련 주식을 매도하며 현금수혈에 나서는 모습이다. 2018년 말 보유하고 있던 한진과 한진칼 보유지분 전량을 내다판 데 이어 이번엔 대한항공 우선주 전부를 장내매도했다. 3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최 회장과 두 딸인 조유경·유홍 자매는 작년 12월 말 보유하고 있던 대한항공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