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조현아-반도건설, 이사회 장악카드 던졌다
KCGI-조현아-반도건설 연대(이하 3자 연대)의 주주제안 카드는 한진칼 이사 수 확대였다. 한진칼 정관에는 이사 수를 3인 이상으로 유지한다고만 명시돼 있어 이사 수 확대를 통한 영향력 확대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3자 연대는 또한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에서 선임하는 것은 물론, 현재 정관상 3인으로 제한된 감사위원회 위원의 증원도 주주제안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