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놓고 ‘진검 승부’
현대제철과 세아베스틸이 특수강 사업을 놓고 본격적인 진검승부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그 동안 애를 먹었던 자동차용 특수강 품질 개선에 성공하며 예열을 마쳤다.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공격적인 특수강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특수강 제조업에서 부동의 1위였던 세아베스틸은 현대제철의 거친 추격에도 전략적 수출 확대와 수요 다각화로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