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고문, 한진칼 주총에서 기권?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을 둘러싸고 남매간 경영권 다툼이 '코로나19 쇼크' 속에서도 치열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경영권을 쥐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이른바 '주주연합'이 이달 말 정기주총에서 0.24%포인트 차의 초박빙 승부를 펼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한진칼 경영권 다툼은 조 회장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