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변경안, 통과보다는 표심 잡기 수단?
정관 변경을 놓고도 양측이 ‘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이른바 '3자 주주연합'은 지난달 13일 주주제안을 통해 다수의 정관 변경을 제안했다. ▲전자투표제 도입을 비롯 ▲이사 후보 개별 투표 ▲배임 및 횡령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되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자의 자격 상실 등 이사 자격 강화 방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