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물쇠' 임병용, GS건설 체질개선 이끌다
GS건설의 최고 위기는 2013년 발생했다. 당시 영업손실액만 1조원에 육박했다. 국내 주택사업에서는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고 황금알을 낳을 줄 알았던 해외플랜트 사업은 알고 보니 부실 덩어리였다. 구원투수로 투입한 인물은 임병용 대표로 건설업을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전문가 출신이었다. 업계에서는 GS건설의 선택에 반신반의했지만 4년이 지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