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리스크 관리, '양보다 질'
GS건설의 리스크 관리 전략은 2010년대 초반 일산 식사 자이의 대규모 미분양을 기점으로 크게 변화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전에는 GS건설의 우발채무 총액이 10조원도 채 되지 않았지만 리스크가 높았던 PF 대출보증액이 2조원을 넘었고 비중은 40%에 육박할 정도였다. 반면 최근 우발채무 총액은 15조원 안팎에 달하지만 PF 대출 보증액은 1조5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