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저조한데 연봉·성과급↑···역시 '신의 직장'
KDB산업은행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도 상향된 성과급과 고연봉이 지급되는 관행을 이어갔다. '방만경영', '신의 직장'이라는 지적을 받아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셈이다. 27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은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988만원으로 전년(1억952만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산은의 평균 연봉은 지난 2014년 9151만원에서 2016년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