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 본격화, 기울어진 저울추
동원개발그룹의 후계구도는 창업주 장복만 회장의 장남 장호익 동원개발 사장이 종합건설업을, 삼남 장창익 동원해사랑 대표가 금융업 및 부동산개발업 등을 맡는 것으로 나뉜다. 반면 차남 장재익 남양개발 대표는 과거 수백억원대 불법대출 범죄를 저지른 이후 지분 및 사업 분야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장 회장은 그룹의 중심인 건설계열사 동원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