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갑질' 유감
이준우 대림코퍼레이션 대표가 얼마전 훨씬 작은 규모의 자회사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다른 이들보다 어린 나이로 임원에 등극한 그였지만 2년의 임기를 다하지 못한 채 그룹을 대표하는 지주사 대표 자리를 잃었다. 사측의 공식 입장은 '개인 사정'이었다. 때 이른 성공만큼 지나치게 이른 퇴장이다. 이 대표는 재임기간에 비해 무시 못 할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