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단말수익 1조 감소…KT만 '휘청'
국내 이동통신 3사(이하 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단말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그 중 KT가 가장 크게 줄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무선사업과 초고속인터넷부문 성장이 정체되면서 단말 매출 감소폭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각사의 실적발표 자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