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효자 덕' 삼성·LG, 코로나 뚫고 성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LG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반도체 황금기이던 2018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영업이익을 작성했다. 공장가동 중단, 오프라인 수요 축소 등 상황이 연출됐지만 비대면 수요 증가가 오히려 실적 성장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삼성전자, 캐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