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뺀 공개매수, 어차피 '오너 몫'?
계양전기와 해성디에스 지분 공개매수에 소액주주들이 얼마나 참여할지에 증권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매수 주체인 해성산업이 제안한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소액주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의 불참이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일가의 지배력 강화에 촉매 내지는 윤활유로 작용한다는 점은 역설적이라는 평가다. 해성산업은 오는 15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