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선택과 집중' 전략
㈜코오롱이 지난해 종속회사의 지분법손익을 흑자로 돌려 놓는 데 성공했다. 코오롱 계열사들의 ▲적자 사업 철수 ▲주력 사업 호황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분법손익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의 지난해 지분법이익은 총 726억원이다. 전년동기(마이너스 279억원)와 비교하면 약 1000억원 가량 늘어나며 플러스로 전환했다. 지분법손익이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