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도 손 뗀 코오롱FnC, 7년째 사업 악화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코오롱FnC)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2014년 실적부진이 시작된지 7년만이다. 코오롱 인더스트리 사업부문 중 수년째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곳은 코오롱FnC가 유일하다. 2018년 코오롱그룹 오너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실적 개선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 부사장은 2020년11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