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임상·리베이트 파문 '후폭풍'
1959년 설립된 안국약품은 서울약품 상무이던 어준선 현 회장이 1969년 1억원에 인수한 뒤 50년 넘게 어 회장 중심의 오너가 지배 아래 운영되고 있다. 안국약품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나 지난 2000년 6월 코스닥 시장을 통해 상장하는 등 기업공개(IPO)는 비교적 늦게 했다. 이는 지금까지 오너가가 50%에 육박하는 지분율을 기록, 안정적인 지배...